감(Persimmon)
아시아 지역 특히 동아시아의 특유의 과일로 알려져 있다. 중국에서 넘어와 일본을 통해 한국에서 재배되었다는 설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오래전 발견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그만큼 감이 오랜 시대 전의 과일이라는 반증이 된다. 실제로 섭취를 하기 시작한 것은 기원전 4천여 년 전이라고 한다. 서구지역에서는 알의 크기가 작고 맛이 덜해서 소비량이 적은 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가을, 추석 하면 인기 있는 과일이며 배, 참외, 사과 등과 함께 대표적인 과일로 알려져 있다.
모양과 맛으로 종류가 나누어지는데 대표적으로 단맛의 단감, 그리고 떫은맛의 감으로 나누어진다. 그리고 바로 섭취하는 경우는 단감, 다른 경우는 숙성시켜 홍시나 말린 뒤 곶감으로 섭취한다. 모양의 경우도 동글 납작한 모양이나 도토리 모양처럼 길쭉한 모양의 감이 있다. 보통 단단하며 주황색의 매끄러운 껍질을 가지고 있다. 덜 익은 경우는 노란색, 초록색을 띄며 완전히 익은 경우는 물렁물렁한 상태로 된다.
재배는 까다롭다고 알려져 있지만, 도심의 주택 등에서도 잘 자랄 만큼 품종에 따라 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감의 효과 효능
감의 효과와 효능은 아래와 같다.
1. 감기를 예방한다.
감은 비타민C가 많이 포함되어있다. 이러한 비타민C는 감기 및 각종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성을 높여서 몸에 도움을 준다.
2. 깨끗하고 맑은 피부 유지
감에 포함된 비타민은 피부에도 역시 많은 도움을 준다. 특히 앞서 언급된 비타민C는 피부에도 좋은 영향을 주는데 이는 체내의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라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3. 눈 건강 유지
비타민의 보고인 감은 눈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A도 다량 포함되어있는데 비타민A는 눈의 피로를 줄여주고 시력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그리고 각종 안구질환으로부터 눈을 보호해주는 역할은 한다.
4. 면역체게 활성화
감의 각종 비타민들이 몸의 각종 역할에 관여해 신진대사 활동을 활발하게 만들어준다.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 각종 바이러스 균들로부터 저항과 면역력이 높아져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시켜준다.
5. 피로회복제
앞서 언급된 것처럼 감은 비타민이 상당히 많은 식품이다 비타민A, B, C 등이 고르게 다량 분포되어있어 감을 잘 섭취해준다면 별도의 비타민제를 섭취할 필요가 없을 정도라고 한다. 체내의 젖산이 많이 분비되면 몸의 피로가 심해지는데 감의 경우 이러한 젖산 분비를 감소시켜주면서 피로를 회복하도록 도와준다.
6. 떫은맛이지만 지혈에 특효
보통 감의 경우 떫은맛은 잘 익지 않아 생기는 맛으로 인식해 섭취를 잘하지 않는다. 이러한 떫은맛은 탄닌이라는 성분 때문인데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러한 탄닌 성분은 체내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한다. 특히 상처와 출혈 발생 시 빠르게 응고 작용을 발생시켜 지혈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7. 장문 제로 인한 설사
감은 수분이 많지 않은 과일로 알려져 있다. 그러한 성향 덕분인지 설사 등 묽은 변이 발생할 경우 섭취해주면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이러한 효과도 탄닌이라는 성분이 증상을 완화해준다고 알려져 있다.
8. 피로 해소 못지않은 숙취해소
떫은맛의 탄닌이라는 성분은 은근히 다양한 효능이 있는데, 지혈, 설사 문제뿐만 아니라 체내에 알코올이 들어왔을 때 흡수를 지연시켜주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그래서 과도한 음주가 걱정될 때에 감을 섭취해주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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