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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완33

이미 우리에겐 매일이 새해입니다. [2025년 을사년을 맞이하는 올바른 마음가짐] 항상 새로운 마음가짐연말 조금은 뒤숭숭한 분위기에 자의 반 타의 반으로 포스팅을 며칠간 쉬게 되었다. 이슈를 언급하며 개수만 채워나가려면 얼마든지 작성은 가능했겠지만, 조금은 차분한 마음으로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그렇게 하게 되었다. 물론 연말이라 조금 나태해졌던 부분도 있다. 괜히 꾸역꾸역 쓰면서 블로그 권태기가 오는 것 보단 이렇게 중간중간 쉬어가며, 리프레쉬를 해주는 것이 더욱 오랫동안 블로거로 활동할 수 있다는 것을 또 올해 티스토리를 다시 시작하며 깨달은 부분이기에 후회하지 않는다.   새해를 꼭 보지 못하더라도왠만하면 1월 1일 새벽엔 어떻게든 일출에 맞춰 새해를 맞이하러 나가는 편이었다. 하지만, 올해는 모처럼 나가지 않았는데, 시국도 시국이고 앞서 말한 것처럼 결국 모든 것은 우리의 마음가.. 2025. 1. 1.
[연말결산 포스팅]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만남은? -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데, 그럼 도대체 얼마나 스친거지. 인간관계 대변동의 시기작년 말부터 내 상황은 내적으로나 외적으로 상당히 많은 변화가 있었다. 마지막 5번째 직장을 떠나는 순간이었다. 그때 다짐했다. 이젠 나의 일을 찾아봐야겠다.그렇게 기존 상황을 리셋하면서 다양한 도전을 하게 되었는데, 자연스레 인간관계도 대부분 정리되면서 변화했다. 생각해 보면 상당히 의미 없는 감정, 비용 소모적인 인간관계가 아니었던가 싶다.많은 시간을 혼자 보내며 고민을 했는데, 이렇게 변화가 일어나지 않았다면, 나는 평생 아무것도 아닌 사람인 상태로 멈춰있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매 순간이 기억에 남는 만남보통 사람이 대운에 들어서면, 모든 상황과 인간관계가 변한다고 하는데, 나도 그런 상황이 아닐까 초긍정적으로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상황이야 내 의지대로 변화시.. 2024. 12. 15.
[연말결산 포스팅] 지난 1년 중 특정한 날로 돌아갈 수 있다면? - 인류에게 타임머신이 개발되면 안되는 이유. 돌리고 싶은 수많은 순간들인간의 후회의 동물이다.  인생은 수많은 선택으로 이루어져 있기에 절대 모든 선택에 만족할 수 없다. 그저 그때를 되돌아보며 반성하거나, 더 나은 선택을 위해 마음가짐을 가다듬을 뿐이다. 요즘 상황도 그렇고 이런저런 예상치 못한 순간들이 연말에 다다르면서 팡팡 터지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지 모르겠지만, 나에겐 그런 순간들이 연초부터 터져버려서 타격감이 별로 없다는 것이다. 오늘 모처럼 연말결산 말고 계획대로 준비한 포스팅을 마쳤는데, 왠지 오늘의 연말결산 질문도 적어보고 싶어 부랴부랴 포스팅을 한 번 더 남겨본다. 목표는 하루에 최대한 포스팅을 많이 하는 것인데, 좋은 시작이다.    내가 돌아가고 싶은 특정한 날사실 1년 중 특정한 날을 선택해야 하지만, 마음속으론 2년 정도 .. 2024. 12. 14.
[연말결산 포스팅] 시작만 하고 끝내지 않은 일이 있다면? - 항상 계획과 시작만 반복하다 포기하는 게으른 완벽주의자의 반성 항상 계획과 시작은 거창하다'재주 많은 사람이 밥 굶는다'라는 옛말이 있다. 특별히 잘하는 것은 없지만, 이것저것 다해보고 관심이 많은 탓에 넓고 얕은 지식이 쌓여 웬만한 것들은 기본은 하는 나 같은 사람에게 상당히 걸맞은 말 같다. 그렇다고 근성이 없어 하는일을 금방 포기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나름 성실한데, 마음이 복잡해서 그런지 항상 멋지고 거창하게 계획은 세워두고 빠르게 시작은 하면서 그 뒤로는 더디게 일을 진행하기 일쑤다. 어느새 우리 사회에는 이런 스타일을 나는 완벽해야 하니까, 느린 것이다. 게으른 완벽주의다.'라고 살짝 이쁘게? 포장하는 시대가 돼버린 것 같다. (이모티콘 드디어 써봄) 게으른 완벽주의자의 반성나도 처음엔 '완벽'이란 단어에 매료되어 게으른 완벽주의자는 꽤나 이상적인 삶이라고.. 2024.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