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아이폰의 진정한 묘미는 카메라
요즘 아이폰이나 갤럭시 다른 스마트폰들의 카메라 성능이 상당히 향상되었다. 예전에 학창 시절 사용했던 KTF의 EVER라는 보급형 폰이 문득 생각나는데.. (이게 생각나면 나이가 최소 30대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때는 카메라가 거의 명색만 카메라였지 장식품? 정도로 취급받았던 것 같다.
요즘은 뭐 스마트폰으로 영화나 각종 영상, 사진 작품들도 우습게 촬영하는 시대인지라. 뜬금없지만 세상의 변화가 대단하면서도 두렵다.
나 같은 경우는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만족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카메라인데, 왠지 갤럭시와는 다른 색감(누가 좋고 나쁘고 가 아닌) 아이폰 사진 특유의 느낌이 있다. 전문가가 아니라 자세히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개인적으론 아이폰 중에서도 예전에 7과 XS 시리즈를 사용할 때 색감이 마음에 들긴 했는데, 그래도 전체적인 고유의 느낌이 마음에 든다.
그래서 앞선 포스팅에서는 아이폰의 기본 설정 꿀팁에 대해 몇 가지 알아봤는데, 오늘은 아이폰의 묘미 카메라 기본 설정중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4가지(격자, 수준기, 좌우반전, 번역)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기본 설정 포스팅은 아래 링크 참고↓
1. 아이폰 사진 촬영 격자 모드 설정
스마트 폰으로 사진을 촬영할 때 구도가 상당히 중요하다. 그래서 웬만한 기종에는 격자 설정을 활성 / 비활성화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데, 만약 자유도가 높고 전문가라면 크게 문제가 없겠지만, 아이폰으로 사진 촬영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격자 기능을 사용해 손쉽게 알맞은 구도로 사진을 촬영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1) 설정 → 카메라 → 구성 / 격자 활성화
2) 격자 활성 전 / 후
2. 아이폰 사진 촬영 수준기 모드 설정
수준기는 사진을 촬영할 때 수평이 맞는지 확인하며 촬영할 경우 유용하다. 보통 격자와 같이 활성화시켜 두고 사용하는 편인데,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1) 설정 → 카메라 → 구성 / 수준기 활성화
2) 수준기 활성 전 / 후
3. 아이폰 사진 촬영 좌우 반전 설정
해당 모드는 케이스가 있는 외부카메라가 아닌 전면카메라(셀카) 촬영 시 설정되는 기능이다. 카메라를 촬영하는 화면에서는 기능이 확인되지 않는데, 촬영 후 사진에서 보면 좌우가 반전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실 촬영 후 앨범 설정에서도 좌우 반전이 가능하지만, 설정에서 먼저 알려드려 본다.
1) 설정 → 카메라 → 구성 / 전면 카메라 좌우 방향유지 활성 또는 비활성
2) 좌우 반전 활성 전 / 후
4. 아이폰 사진 촬영 번역 기능 (텍스트 복사, 검색 등)
요즘 스마트폰들에겐 당연한 기능이지만, 아이폰에서도 텍스트 사진을 촬영하기 전 후로 번역, 복사, 검색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메모를 하거나 펜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기능이니 참고하길 바란다.
1) 카메라 실행 → 텍스트 있는 곳에서 우측하단 문서 아이콘 터치 → 텍스트가 선택 가능해지며 각종 기능 선택가능
*사진 촬영 후 앨범에서도 텍스트를 선택하면 동일한 기능 사용가능*
5. 정리하며
기본기능만 잘 이용해도 아이폰의 카메라 사용 만족도는 상당히 높을 것이다. 나도 사진을 잘 찍는 편은 아니지만, 이래저래 강의를 듣다 보면 위에서 언급한 기능들을 기본적으로 세팅해서 촬영을 진행하더라. (번역 기능제외)
사실 가장 좋은 꿀팁은 많이 찍어보고 많이 편집하는 게 1순위라고 생각하는데,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이런 소소한 팁으로 즐거움을 느끼며 유익한 사진 생활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럼 다음에 더 좋은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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