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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개발2

[연말결산 포스팅]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만남은? -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데, 그럼 도대체 얼마나 스친거지. 인간관계 대변동의 시기작년 말부터 내 상황은 내적으로나 외적으로 상당히 많은 변화가 있었다. 마지막 5번째 직장을 떠나는 순간이었다. 그때 다짐했다. 이젠 나의 일을 찾아봐야겠다.그렇게 기존 상황을 리셋하면서 다양한 도전을 하게 되었는데, 자연스레 인간관계도 대부분 정리되면서 변화했다. 생각해 보면 상당히 의미 없는 감정, 비용 소모적인 인간관계가 아니었던가 싶다.많은 시간을 혼자 보내며 고민을 했는데, 이렇게 변화가 일어나지 않았다면, 나는 평생 아무것도 아닌 사람인 상태로 멈춰있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매 순간이 기억에 남는 만남보통 사람이 대운에 들어서면, 모든 상황과 인간관계가 변한다고 하는데, 나도 그런 상황이 아닐까 초긍정적으로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상황이야 내 의지대로 변화시.. 2024. 12. 15.
[연말결산 포스팅] 시작만 하고 끝내지 않은 일이 있다면? - 항상 계획과 시작만 반복하다 포기하는 게으른 완벽주의자의 반성 항상 계획과 시작은 거창하다'재주 많은 사람이 밥 굶는다'라는 옛말이 있다. 특별히 잘하는 것은 없지만, 이것저것 다해보고 관심이 많은 탓에 넓고 얕은 지식이 쌓여 웬만한 것들은 기본은 하는 나 같은 사람에게 상당히 걸맞은 말 같다. 그렇다고 근성이 없어 하는일을 금방 포기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나름 성실한데, 마음이 복잡해서 그런지 항상 멋지고 거창하게 계획은 세워두고 빠르게 시작은 하면서 그 뒤로는 더디게 일을 진행하기 일쑤다. 어느새 우리 사회에는 이런 스타일을 나는 완벽해야 하니까, 느린 것이다. 게으른 완벽주의다.'라고 살짝 이쁘게? 포장하는 시대가 돼버린 것 같다. (이모티콘 드디어 써봄) 게으른 완벽주의자의 반성나도 처음엔 '완벽'이란 단어에 매료되어 게으른 완벽주의자는 꽤나 이상적인 삶이라고.. 2024.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