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모피자1 [연말결산 포스팅] 올해 가장 맛있었던 한 끼는? - 우린 먹기위해 사는 것인가, 살기위해 먹는 것일까? 정신 차려보니 끝난 성탄절12/24, 25는 따지고 보면 예수님의 생일이지만, 부처님 오신 날과는 상대적으로 뭔가 더욱 화려하고 파티분위기가 넘치는 날이 아닌가 한다. 무교이기 때문에 무심한 듯 두 가지 날 모두 즐기고는 있지만, 왠지 모르게 크리스마스, 성탄절이 좀 신나는 건 어쩔 수 없다. 이번 연도는 주중에 이브와 크리스마스가 있어서 왠지 이득 보는 기분으로 맛있는 것도 먹고 술도 한잔하고 시간을 보냈는데, 나이가 나이인지라 금세 피로해져서 집으로 돌아와 잠깐 눈을 붙이니 어느새 크리스마스는 내년을 기약하며 저 멀리 떠나버렸다. 어린 시절 기피했던 음식, 이젠 없어서 못 먹는오늘 연말결산 주제는 올해 가장 맛있었던 한 끼인데, 나같이 먹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너무나도 다양한 선택지 때문에 고.. 2024. 12.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