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에서 폰을 사용하다 보면
상대적이긴 하지만, 보통 차에서 책을 읽거나 스마트 폰을 사용하는 경우에 한 번씩 어지러움과 멀미 증상이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증상의 원인은 몸은 움직이지만 화면이 고정되어있다 보니 우리 몸의 전정기관과 시각 정보의 불일치가 발생해서 느끼는 현상이다.
이를 완화하기 위해 아이폰의 경우 '차량 모션 큐'라는 기능을 제공하는데, 화면에 움직이는 점을 추가해 사용자의 움직임을 반영하는 방법으로 멀미를 멀미를 방지하거나 줄일 수 있다. 물론 개인차는 있다.
아이폰 차량 모션큐
설정방법을 알아보기 전에 아이폰의 차량 모션큐를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다.
- 기능을 설정 시 화면 가장자리 점들이 움직이는 애니메이션이 표시됨
- 이 점들은 차량의 가속, 감속, 회전에 따라 반응하면서 뇌가 인지하는 움직임과 시각 정보를 일치시키는 역할을 한다.
- 개인차가 있지만, 멀미를 덜 느끼는 효과를 제공하며 차량 내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한다.
- 기본적으로 비활성화되어 있기에 직접 설정해야 한다.
- iOS 17이 설치된 아이폰 XR 이상에서 지원됨
차량 모션큐 설정 방법
설정방법은 아래와 같이 간단하게 설정가능하다.
1) 설정 > 손쉬운 사용 > 동작 > 차량 모션큐 보기
2) 겸, 자동, 끔 세 가지 설정 중 선택
켬으로 설정하면 움직이는 점이 상시 활성화 되며, 자동으로 설정 시 움직임을 감지해 자동으로 활성, 비활성화가 된다.
*자동으로 설정하는 것을 개인적으로는 추천*
+) 제어 항목 추가로 쉽게 위젯에서 사용하기
차량 모션큐를 조금 더 편하게 활성, 비활성화시키려면 제어 항목에 추가해 사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위젯으로 사용하면 조금 더 편하므로 추가 설정방법을 공유해 본다.
1) 아이폰 우측 상단 아래로 슬라이드 > 하단부 길게 터치 > 제어 항목 추가 > 검색에서 차량 모션큐 찾기
2) 등록된 차량 모션큐 확인 후 활성 or 비활성화 사용하면 끝
마무리하며
나 같은 경우는 원래 멀미를 하지 않는 편이라 오히려 사용해 보니 어지러운 역효과? 가 살짝 느껴졌다. 하지만 차량 내에서 장시간 아이폰을 보면서 종종 멀미를 느끼는 사람들에게 세팅해 반응을 보니 생각보다 효과가 있다고 이야기를 하던데, 은근히 유용한 기능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다. 다들 한 번씩 사용해 보시길!
그럼 다음에 더 유익한 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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